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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Review

[130820] 500일 이벤트 한여름밤의 으르렁 후기

 

 

 

 

 

 

 

 

 

 

 

 

버스 이벤트에 이은 큰 행운이 또ㅠㅠㅠㅠ

나 정말 올해 운 이그조한테 다 쓰는거예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조으다ㅠㅠㅠㅠㅠㅠ

 

 

 

 

 

 

시작하기 전에 제자리에서 찍은건데 .....

그다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중간 자리였어요...

애들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왔다갔다해서 걍 극장에서 영화 보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ㅋㅋㅋ

끝나고 나서 느낌은 말 그대로 한 여름밤의 꿈같은 느낌 ㅎㅎㅎ

 

 

마지막 애들과 폴라로이드 촬영권을 건 퀴즈는 정말 정말 맞추고 싶었지만...

아는 문제가 나와도 일코하는 할모이는 카메라에 내 얼굴이 잡힐까 조용히 입 다물고 있었...☆

패기 넘치는 어린 학생들이 아주 잘 맞추더라구요ㅠㅠㅠ

마지막에 다정하게 사진 찍는거 보는데 할모이는 부러움의 눈물을 흘림ㅠㅠㅠ 흡ㅠㅠㅠㅠ

 

 

 

 

다른 건 딱히 후기랄 것도 쓸게 없는게... 어차피 생중계로 전세계에 중계됐자나여? ㅋㅋ

제가 얼마나 힘들었고, 어떻게 스쿨룩의 난관을 넘었고 이런건 안물 안궁인데다가 재미도 없자나여ㅋㅋㅋ

그러니까 영상 링크 걸어놓을게요ㅠㅠ

안 보신 분들은 진짜 꼭 보세요ㅠㅠㅠㅠ

이 날 애들 잔망 폭발, 예능감 폭발ㅠㅠㅠㅠ

신동님이 분위기도 잘 살려주셔서ㅠㅠ 흡ㅠㅠㅠㅠ 아무튼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좋았던건...

 

 

 

1. 엑소 500일을 엑소와 한 공간에서 함께 보내고 축하해줄수 있었던거!  (무엇보다 제일 좋았음ㅠㅠ)

2. 완전체 실물 소취

3. 럭키, XOXO 라이브 현장에서 들었던 거!

4. 내 눈으로, 내 귀로 직접 보고 들은... 카디.... ♡

그리고 백도!!!!!!!!!!!!!!

 

 

 

- 경수형 진심으로 걱정하는 다정한 니니의 목소리와 스킨십... 하...

내가 홈오아만자는 아닌데여... 망붕도 아닌데요....

그냥 좋더라구요.......

 

 

 

 

 

 

아니???!

경수야????

 

 

왜 때문에 다정하고 자연스럽게 백현이 손을 가져와서 잡아?

잡아서 왜 때문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네 허벅지 위에 올려 놔??

왜 때문에 이야기 하는 내내 그렇게 손 꼭 붙잡고 있어???

 

 

 

 

 

 

당시 내 동공에 잡힌 샷.jpg

 

 

진심 거짓말 안하고 나는 내 눈에 자체 줌인 기능이 있는 줄 첨 알게 됨.

자유분방하게 움직이고 싶어하는 광대를 자제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었음.. ㄷㄷㄷ

 

 

 

5. 쾌적한 신분당선 첫 시승

 

 

 

 

 

 

 

 

 

 

 

 

 

 

별로였던건....

 

 

 

 

 

1. 너무 먼 이벤트 장소 (체력방전)

 

 

2. 드레스 코드인 스쿨룩은 할모이팬에게 너무 과도한 요구였음.

교복을 찾다 엄마에게 지금까지 있어도 곰팡이 생겼을거라는 소리를 듣게해줌.

 

 

3. 자리가 그닥 가깝지 않아서 집에서 생중계로 보는게 더 잘 보이고 좋았을지도..? 라는 생각을 했음

 

 

4. 자꾸만 들이대는 카메라에 빠밍아웃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