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두서 없이 주절주절 떠올랐던 생각들, 강렬하게 느꼈던 감정을 다 흩어져버리기 전에
어딘가에 써놓기 위해서 쓰는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후기
첫날만 고생하자 해서 올굿즈 줄 서려고 지하철 첫차를 타고 출발!
전 날 설레서인지 잠도 안와서 밤샘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먼 여정에 올공에 도착했을때 벌써 지치는 기분이었는데 올공에 내리자마자 맞이해주는 우민이 덕분에 다시 기력 회복!
첫번째 생일 광고 사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우민이 사진인데 저렇게 크게 보니까 더 예쁘더라ㅠㅠㅠㅠ
지하철 역에 사람들이 많아서 생일 광고 찍을때 좀 부끄러운데 올공엔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덜 민망하게 요리저리 찍어도 보고 쳐다도 보고 할 수 있었던... ㅎㅎ
첫차타고 갔는데도 전날 밤샘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올굿즈 줄은 이미 꽤 길었다.
더군다나 대기하는 곳이 그늘이라서 진짜 온 몸이 얼어 붙어서 감각이 없어지는 줄... 8ㅅ8
지난번 콘서트때 굿즈 오픈 많이 딜레이 됐다고 해서 좀 걱정했는데
이번엔 그래도 10분? 20분? 정도 밖에 딜레이 안 된 듯 했다. (다행)
거의 한시간 반 정도 만에 굿즈를 살 수 있었는데
그 때도 브로마이드는 일부 멤버(카이,첸) 품절이었고, 코치쟈켓도 품절이 뜬...
특히 코치쟈켓 사려면 밤샘 필수 인듯 합니다ㅠㅠㅠㅠㅠ
(구입한 굿즈의 자세한 후기는 마지막에)
그렇게 12시 반쯤 굿즈 구입 완료하고 콘서트 표를 디디피나 팝업에 가져가면 비공개 엽서로 바꿔준다고 하길래
어디로 갈까 하다가 다른 곳은 아무리 콘서트표가 몇개 있어도 1인 1매만 바꿔준다는 말이 있어서
DDP 까지 다시 되돌아 갔다가 바꿔서 돌아 왔다.
돌아오니까 2시 반 이었던 긴 여정... 흡ㅠㅠㅠㅠㅠㅠㅠ
1차 교환은 카디찬으로!
산 콘서트 굿즈 손에 들고 다니느라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바꿔온 비공 엽서 애들 사진이 너무 예뻐서 다 극복할 수 있었다 8ㅅ8
잘 갔다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갔다오니까 나눔 배부도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나눔은 거의 못 받았는데 그래도 앙증보스 부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무슨 굿즈인줄 모르는 상태에서 며니 굿즈라는 말만 듣고 긴 줄을 섰는데
사진도 내가 좋아하는 사진에 뒤에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대만족!
그치... 김준면 앙증보스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콘 날은 다른 애들 부채나 슬로건 같은 것들도 나눔 받아와야겠다.
연합꺼나 경수꺼는 꼭 받아올 것!ㅠㅠㅠㅠ
대충 줄서서 나눔 굿즈들 받고 또 긴 줄을 서서 화장실도 다녀오니까(화장실전쟁) 입장할 때가 되서 입장 줄을 섰는데,
생각보다 많이 딜레이 안 되서 일찍 입장할 수 있었다.
내 좌석은 요기!
시제석이긴 하지만 무려 1구역 두번째 줄!
앉자마자 든 생각... 대바기다 진쨔....
1구역 두번째줄 시야 입니다ㅠㅠㅠㅠㅠ사진보다 더 가까운 느낌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앞에 돌출무대까지 있어서 더 대박일거 같다는 느낌을 앉자 마자 받았음ㅠㅠㅠㅠ
시제석이라는 말에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훌륭한 자리인 것 같아서 앉자마자 흥분하기 시작함ㅠㅠㅠㅠㅠ
광고 영상도 나오고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예고편도 나오고 애들 노래도 계속 나와서 별로 지루한 줄 모르고 기다렸다.
와중에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예고편 속에 엑소가 너무 예뻐서 나올 때 마다 끙끙거리면서 봤으뮤ㅠㅠㅠㅠ
여주가 나온다는게... ㅎ 러브라인이 있다는게... ㅎ 별루긴 해도 그 속에 애들은 존잘 존멋 존귀인거 같아서 기대됐다.
(ㅋ..ㅣ...스...씬만 없으면 된다... ㅂㄷㅂㄷ 진짜 그건 안된다 ㅠㅠㅠㅠㅠㅠ있으면 감독 가만안둬ㅠㅠㅠㅠ)
6시 되고 나서 광고 영상도 안나오고 애들 노래만 나오는 와중에 갑자기 한 두명이 야광봉 켜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파바박 켜지면서 객석에 별이 뜨는데 아직 공연장이 어두워지기 전인데도 너무 예뻤다.
그러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오는 노래를 팬들이 따라부르면서 야광봉을 흔들었다.
나도 같이 부르면서 그 출렁이는 은빛 물결을 보는데 왜인지 모르게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시작도 전에 주책인거 같아서 가까스로 참았던...ㅠㅠㅠㅠㅠㅠㅠㅠ (할미감성)
아무튼 그러다가 오프닝 VCR이 뙇! 나오면서 콘서트가 시작되는데...
진짜 이번에 VCR 제작하신분 누구예요? 그 쪽 방향으로 절 좀 하게ㅠㅠㅠㅠ
오프닝 VCR부터 감탄 그 자체ㅠㅠㅠㅠㅠ
누구들 덕분에 깨져버린 세계관에 슬퍼하는 수많은 덕후들을 위해서 새롭게 세계관을 적립해주면서도
예전 컨셉은 놓지 않고 가져가는 VCR 내용도 좋았지만 오글거릴수 있는걸 절대 오글거리지 않게 고퀄리티로 뽑아낸게 너무 좋았다ㅠㅠㅠㅠ
초능력 존머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거 너무 좋자나요ㅠㅠㅠㅠ덕후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영화 예고편 보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VCR이 끝나고 무대 열리면서 애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그 후부터는 공연에 정신 줄을 놓고 봐서 생각 나는 조각 조각이다.
부분부분의 기억을 더듬어 봤을때 제일 먼저 떠오른 무대 감상은...
엘도라도 무대가 개썅대박이었다는거다.
전설의 황금향 엘도라도라고 맞춰 입은 황금색 옷도 멋졌는데 그 퍼포와 노래는 더 멋졌다.
솔직히 티져 곡이고 가슴 떨리게 하는 그 전주에 나도 애타게 기다렸던 곡이지만
어떤 곡으로 나올지 전혀 생각을 못했던 곡 중에 하나였는데,
진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는 더 쩌는 곡으로 나타났다.
아니 아예 생각지도 못했다는게 더 정확하겠다.
엘도라도가 그렇게 신성하고 웅장하고 섹시한 곡이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니까.
"파인딩(?) 엘도라도~" 였나? 손을 하나씩 머리 위로 들어올리면서 안무를 하는 그부분은
어느 신전 앞에서 사제들이 어떤 의식을 치루는 모습처럼 성스러웠고,
쎄쎄쎼(?) 하는 부분의 콩콩 뛰는 안무는 그렇게 섹시할 수가 없었다.
아니 뭐 좋은 점을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엘도라도 그 음이 그렇게 전조되고 변화되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전조시키고 변화시켰는데도 일말의 위화감 조차 없이 이렇게 완벽한 하나의 이야기가 됐는지...
컴백하고 나면 공중파에서 꼭 무대 한번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Play boy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신곡 무대 중에 하나가 바로 플레이 보이!
노래도 굉장히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노랜 안무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
둘둘씩 짝 지어서 하는 안무가 있는데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구역 앞 돌출엔 우민이랑 준면이가 와서 췄는데ㅠㅠㅠㅠㅠㅠ큐트섹시의 표본이 그것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
우민이 춤 출때 표정이랑 몸 놀림이 진심ㅠㅠㅠㅠㅠㅠ무슨 인형인줄 알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코앞에 우민이랑 준면이가 잔망을 너무 부려서 다른 애들은 볼 생각도 못했는데 집에 와서 다른 직캠들 보고 충격 먹었음ㅜㅜㅜㅜㅜㅜ
나는 우민이랑 준면이가 그렇게 추길래 이 곡이 큐티섹시를 지향하는 곡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존섹 안무 였자나ㅠㅠㅠㅠㅠ
특히 구사즈들의 플레이보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써 진짜ㅠㅠㅠㅠㅠㅠ
어쩜 같은 노래 같은 안무인데 추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모든 멤버들의 직캠을 다 봐줘야돼ㅠㅠㅠㅠㅠㅠㅠ인간적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비디에도 멤버별 직캠을 다 넣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것도 컴백하면 공중파에서 한번 해줬으면 하고 생각하다가 도리질을 쳤다.
아냐... 이건 아무한테나 보여줄수 없지... 그냥 우리만 봐요...ㅠㅠㅠㅠ보여주기 시러...ㅠㅠㅠㅠ
+
Baby don't cry
보컬라인 베돈크가 끝나고 종인이가 나타나서 베돈크를 뒤에 깔고 춤을 시작하는데
그 몸짓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워서 할 말을 잃고 그냥 쳐다보기만 했다.
침 안 흘렸으면 다행...;;;
그냥 춤추는 종인이만으로도 황홀한데 갑자기 돌출 무대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더니 웅덩이가 생기고 거기에 드러 눕는게 아닌가! (충격)
흰 와이셔츠이랑 물이라니...!! 세훈이는 완전 반대편이라 못보고 그나마 가까이 있는 종인이를 집중해서 보는데
진심 물이 찰박찰박 튀면서 종인이가 움직이는데 그게 딱 마녀가 주는 약 먹고 꼬리가 갈라지면서
다리가 생겨 나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한 마리 인어 같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베돈크랑 어찌나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인지ㅠㅠㅠㅠ
이거 진짜 누가 생각했는지 절 받으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온몸으로 예술하시는 종인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 버젼도 직캠으로 찾아 봐야지ㅠㅠㅠㅠ종인이와는 또 다른 느낌일거 같다.
+
Answer is You
백현이가 피아노를 치고 경수랑 준면이가 같이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있다.
이 무대를 보면서 복합적으로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서 울컥했다.
노래자체도 서정적이고 노래 가사가 슬프기도 했지만 것보다 다른 이유가 더 컸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너세로를 부르던 세명이 또 다시 뭉친 보컬곡인데 너세로를 부르던 때에 비해
애들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게 확 와닿아서였고,
얼굴이 곧 터질 것처럼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창을 하는 백현이 때문이였다.
왜인지 모르게 온 힘을 다해 무대에서 노래 하는 백현이 모습이 멋있으면서도 찡해서ㅠㅠㅠㅠㅠㅠ
경수나 백현이는 말 할 것도 없고, 특히 준면이가 많이 는게 보이는 무대였다.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해오고 있구나 싶어서 안심이 되면서도 대견스러웠다.
한층 향상된 가창력과 감정전달력으로 이 노래를 200% 소화해 내는 세명 덕분에 좋은 노래가 훨씬 좋게 살아난 것 같았음ㅠㅠㅠㅠ
+
The star + exodus + hurt
솔직히 더스타에서 엑소더스랑 hurt로 이어지는 무대는 기억에 잘 없다. 왜 없는지 생각해보니 본 무대 공연 곡이여서였어.. (시제석의 슬픔)
그 땐 거의 음악 감상 모드가 되어서 음악 감상하는데 집중했던듯 싶다.
섹시한 노래들이라 그런지 섹시한 못짓과 잔망들이 그렇게 많았다던데 8ㅅ8 얼른 직캠을 모두 찾아봐야겠어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엑소더스는 무대퍼포를 봐도 노래 자체를 봐도 타이틀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엘도라도나 hurt도 타이틀로 해도 좋을거 같기도 한데 그 중 제일은 엑소더스 같다.
근데 이런 곡들을 다 제치고 타이틀이 된 콜미 베이비는 얼마나 더 좋다는거야...ㄷㄷㄷ
신곡들을 들을 수록 타이틀을 향한 기대감은 더 치솟는다.
+
피터팬 + Lucky
역대급 VCR이었던 루피망고 모자 쓴 커피 요정 스토리의 VCR을 보면서 앓는 것도 잠시,
그 모습 그대로 무대위에 나타난 애들 모습에 환호!!!!! 요정 실사라니!!!!
그렇게 하고 피터팬을 부르면서 애들이 스탠딩이랑 1층 좌석 쪽에 뭘 막 뿌렸는데 우리 쪽은 종대가 와서 뿌려줬다.
가볍다보니까 멀리 날아가지 못해서 내 앞에 우수수 떨어져서 챙길 수 있었다.
나중에 열어보니 내용물은 마쉬멜로우인듯.
평생의 가보로 물려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느님이 하사하신 마쉬멜로우야ㅠㅠㅠㅠㅠ
(콘서트 마치고 일어나니까 좌석이랑 내 등 사이에 하나 더 떨어져 있어서 하나 더 챙김. 개이득)
그러고 무대 위에서 실루엣 보이게 옷을 갈아입으면서 럭키를 부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소절 때마다 고개만 빼꼼 내밀고 노래는 부르는데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재원이 형이 무대위에서 옷갈아 입으라고 했다고 했다면서요ㅠㅠㅠㅠㅠ
갓재원님 절을 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옷 갈아 입다가 튀어나서 부르는데 자기파트에 윗옷 채 못 갈아 입은 애들은 뜻밖의 노출을 하는 이런 시스템..
옷갈아 입는 모습 실루엣을 무대위에서 보여주는 이 시스템... 전 최고라고 생각해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끙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도 럭키가 내 최애 곡인데 그런 곡에 이렇게 좋은 퍼포를 해주면 내가 살아요? 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
Full moon + machine ?
- CLUB TIME
찬열이랑 타오가 나와서 I say EX You say O! 이걸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무대가 번쩍번쩍, 온 몸이 들썩들썩하는 클럽 타임이 시작됐는데,
애들은 다같이 일어나서 즐겨줬으면 하는거 같았는데 다들 안 일어나는 분위기라 뒷자리 눈치 보여서 못 일어났다.
그럼에도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고 너무 신나서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엄청 들썩였다.
우리 앞 돌출에서 바운스를 주도하던게 백현이었는데 클럽타임 끝나고 멘트할때
우리 엑소엘들 어찌나 잘 노는지 앉아서 엉덩이를 막 이렇게 들썩이신다며 과격하게 들썩이는 모습을 따라해보이는데
다른 사람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바로 코앞에서 내가 저러고 있었어서 혼자 뜨끔했던... ㅎㅎ
웬 덩치 큰 뇨자가 의자가 부숴져라 바운스 타는거 봤을까봐 괜히 혼자 뜨끔해하고 혼자 부끄러워했다.
8일콘에선 다들 일어나서 놀았다던데 막콘 갔을때도 다 일어나는 분위기 되서 일어날 수 있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
클럽이라는 곳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우리 애들이 주체하는 클럽은 내 취향 저격.
왜 사람들이 클럽 가는 줄 조금은 알게 됐다고나 할까.
스트레스 확 풀리는 클럽타임 짱 bbb
+
늑미
늑미 때 종인이 파트가 비는게 느껴져서 종인이 무슨 일 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전 무대에서 종인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고ㅠㅠㅠㅠㅠ
나년 왜 그걸 몰랐어ㅠㅠㅠㅠㅠㅠ왜 그 때야 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대 마치고 종인이가 멘트할때 무대위에서 다친 손 뒤로 감추고 속상한지
울먹거리면서도 절대 안 울려고 참는거 보면서 또 눈물남ㅠㅠㅠㅠㅠㅠㅠ
와중에 참으면서 애써 괜찮은척하는게 왤케 어른스럽고 멋진지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 풀어보려고 백현이가 종인이 파트 자기가 해볼라고 했는데 틀렸다고 부끄러워하는데
옆에서 누가 나도 했어! 이러는데 종인이가 걱정되면서도 자기들도 놀랐을텐데
종인이 빈자리 채우려고 노력한 애들이 대견하기도 하고ㅠㅠㅠㅠㅠ
종인이 진짜 아프지 마라ㅠㅠㅠㅠㅠㅠㅠ누나 가슴 철렁한다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종인이가 허리 아파하는거 볼때마다 깨지는 유리심장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
MAMA + 앵콜곡 약속 + 너세로
전체 이벤트 슬로건에 엔딩곡에 들어 달라고 적혀있는데 그 엔딩곡이 마마여서 좀 피식ㅋㅋㅋㅋ
마지막 슬로건 이벤트까지 끝나고 애들도 다 들어가고 앵콜을 외치는데 진심 기운이 다 빠져가지고 앵콜을 외칠 힘도 없는 상태였다.
다들 그랬는지 앵콜 소리갘ㅋㅋㅋㅋㅋㅋ커졌다가 힘에 부쳐서 그런지 점점 작아지다가
아냐 이럼 안돼.. 이러면서 다시 커지고 하는 것의 반복ㅋㅋㅋㅋㅋㅋ앵콜까지의 텀이 긴데 그 긴 시간을
다 우렁찬 앵콜로 채워줬으면 싶은 생각을 하긴 했는데 나 조차도 너무 힘이 없어서
그게 안됐으니 아쉬웠다고 하기가 그렇긴 하다.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렇게 계속 앵콜을 외치고 있는 와중에 VCR이 딱 나오는데ㅠㅠㅠ
2012년 3월의 마지막 날,
마치 우리에게 봄은 아직 멀었다고 비웃기라도 하듯 매서운 겨울바람 불어댔지만
여러분을 처음 만난 뜨거웠던 그 날을 우리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자막이 나오는 첫부분부터 폭풍 눈물을 흘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봄이 아직 멀었다고 누가 비웃었어ㅠㅠㅠㅠㅠㅠㅠ누가 그런 생각 하게 만들었어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VCR에서 하는 말들이 내가 그동안 느껴왔던 감정들과 내가 받았던 상처들을 다 이해한다고 어루만져 주는거 같아서 더 눈물이 났다.
이젠 다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 너 힘들었던거 다 알아." 하고
위로 해주니까 갑자기 잊고 있었던 상처들이 다시 생각나서 울컥하는 기분ㅠㅜㅠㅠㅠㅠ
그 VCR부터 시작해서 약속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하며 10명이 토닥토닥 안아주는 느낌이라 계속 울기만 했던거 같다.
그 노래를 부를 때 애들은 세계의 그 어떤 명가수 보다 더 대단했다. 적어도 내겐 그랬다.
진심을 담은 노래를 온 마음을 다해 불러서 그런거겠지ㅠㅠㅠㅠ
씽이가 작곡하고 종대가 거기에 가사를 붙이고 찬열이가 랩메이킹까지 한
아이들의 첫번째 곡이 팬에게 주는 위로와 약속의 편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 이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예~~~전에 탈덕은 절대 있을수가 없는 일이 되어 버려
아이들이 먼저 놓지 않는 한 절대로 내가 먼저 놓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어제 그 마음이 더 견고해졌다.
민석이는 영원이라는 말이 어렵다고 했고, 종대는 평생이란 말이 힘들다고 했지만 그래도 난 감히 그 말을 걸고 맹세하고 싶다.
영원히 평생을 함께 하자고.
설령 그게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끝까지 그 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나도 애들에게 약속을 해본다.
마지막 약속에서 나비소녀로 이어지는 무대가 이어질 동안 백현이가 내 앞 돌출에서 제일 오래 있었는데
백현이 얼굴을 보니까 더 눈물이 났었다ㅠㅠㅠㅠㅠㅠㅠ
한명의 팬이라도 더 쳐다봐 주려고 하고, 온 마음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는 백현이를 보면서
약간 남아 있던 서운했던 감정의 찌끄래기? 같은 것들도 다 날려버렸다.
찬열이가 아이처럼 울면서 가린다고 얼굴을 가리는데 그 밑으로 뚝뚝 흐르는 눈물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줄ㅠㅠㅠㅠ
종대는 노래 부르면서 울고ㅠㅠㅠ애들도 다들 울컥한거 같았고ㅠㅠㅠㅠ
8일 콘에선 다른 애들도 다 울었다고 하고ㅠㅠㅠㅠㅠ
그냥 약속이란 곡은 눈물 바다 곡인가보다 우리에게나 애들에게나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에도 이 눈물이 우리 모두에게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울지 말리는 소린 하고 싶지 않다ㅠㅜㅜ
울만큼 울고 다 털어버렸으면 좋겠다.
어제의 내가 그랬던것처럼.
엔딩 VCR에서 "봄을 거두어가고 매서운 바람" 을 불게 한 자는 소송1 이야기였으니 뒤에 나오는 "빨리 찾아온 시련"은 소송2를 말하는거겠지.
그 시련에 애들은 혼란스러웠고 화도 나고 눈물도 났다고 했다. 직접적으로 언급까지 해줬으니
"우리 애는 소송1 하고는 다르게 멤버들에게 허락 맡고 나간거예요" 따위의 말도 안되는 말로 쉴드치던 소송2 팬들은
반성하고 다시는 입 놀리지 마시길.
걔를 좋아하든 말든 신경 안쓰지만 제발 우리 애들이랑 같이 좋아한다는 헛소리 하지 말고,
제발 우리 애랑 엮지도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일콘 슬로건은 항상 지켜줄게라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지켜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내새끼들 다 지켜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구역에 대해
구역에 대해 잠시 말해보자면, 1구역 앞 돌출은 완전 준면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준면이가 자주 온다.
빈도 순으로 나열해보면 준면>>>백현>세훈>우민>경수,레이 이정도인듯.
백현이는 한번 와서 오래 있고 세후니는 자주 지나쳐 감.
그리고 우민이도 몇번 안오는데 한번와서 오래 있다감 (플레이보이를 1구역 앞 무대에서 춤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
그리고 경수는 진심 한번인가 두번 왔던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존잘존귀존머슈ㅠㅠㅠㅠㅠㅠㅠ
경수 실물을 그렇게 가까이서 본건 첨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생겼는지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실물 감동은 모든 애들한테 했으니 따로 언급하기 새삼스러울 지경이다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실물이 10000000000000000배 잘났어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 좌석에 대한 총평을 해보자면 1층 좌석은 꿀, 거기에 앞자리일수록 꿀X무한대,
시제석이고 뭐고 1층 좌석이면 무조건 개꿀!
2층 좌석은 아직 안가봤으니 막콘때 가봐야겠지만 2층도 나름 괜찮을거 같음.
무조건 콘서트장 안에 함께 있기만 하면 그것이 행복.
스탠딩은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 장단점을 논할 수가 없는거 같다.
체력이 안되서 스탠딩표 있는거 다 넘기고 양도 한 나에게 스탠딩이란 그저 나와 별개의 공간일뿐... ㅎㅎ
아무튼 좌석 고민은 사치. 무조건 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콘 끝나자 마자 드는 생각이 "나 왜 안 올콘?" 이였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
돈있고 표만 있었으면 진심 올콘 하고 싶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 1구역은 철근 때문에 전광판도 시제였음.
VCR 나올때마다 뒤돌아서 뒤에 있는 전광판 보느라 목 아파 죽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철근 다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갓재원님 담부턴 철근은 좀 어떻게 해보시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전체적인 감상
1.
애들이 콘서트 전부터 더 발전 된 엑소를 이야기 했고,
콘서트 중간에 멘트를 할때도 준면이는 엑솔루션이잖아요! 더 발전된 엑소를 보여드릴게요!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콘서트 이름이 엑솔루션이니까 입에 발린 말처럼 하는 말인 줄 알았다.
무대를 지켜보면서 그게 빈말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고, 그 자신감에 찬 애들의 말을 가벼이 흘려 보낸 것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
엑솔루션은 정말 엑소의 진화를 보여주는 콘서트였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이번콘서트 VCR들 하나같이 엄청 엄청 좋았음.
다 고화질로 소장해서 평생 돌려보고 싶은 것들 뿐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커피 요정 VCR은 진심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비디 낼때 VCR 영상들도 다 고화질로 넣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첫콘 할때 예매 실패로 못가서 이번이 애들 첫콘이나 다름 없는데
느낀게 뭐냐면 콘서트는 구역 고민하지 말고 가야한다는 것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그 자리에 함께 애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같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축복인 것이 분명하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자리가 꿀 자리면 더 할나위 없겠지만ㅠㅠㅠㅠㅠ그게 아니더라도 진짜 콘서트는 가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콘은 어떻게 해서라도 가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의 투어가 끝나고 아주 많이 성장한 애들을 직접 마주하고 오니까
이번 투어를 끝나고 돌아올 때쯤엔 또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기대가 됐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내가 그 뒤를 항상 쫓을테니 다음 서울 콘서트에서 또 만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콘도 진짜 무슨 일 있어도 갈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굿즈후기>
솔직히 패신져 키트도 사고 싶었고, 돈만 있으면 멤버별로 다 사고 싶었지만
통장 잔고가 한정적이라 줄 서 있는 내내 고민고민 했다.
결국 야광봉 2개, 팬클럽 키트1개, 하드커버브로슈어 1개, 디오 메모리키트 1개 정도로 나 자신과 타협을 봤다ㅠㅠㅠ
찬열이 메모리 키트도 주문할때 넣었는데 카드 잔액이 부족하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뺐었던ㅠㅠㅠㅠㅠㅠㅠ
아흐ㅠㅠㅠㅠㅠㅠ열이 진짜 대박 이쁘게 나왔던데ㅠㅠㅠㅠㅠ
인간적으로 굿즈 가격이 너무 올랐어ㅠㅠㅠ몇개 안 샀는데 7만원이 넘어ㅠㅠㅠㅠㅠㅠㅠㅠ
디오 메모리 키트
- 솔직히 구성물만 봤을땐 패신져 키트가 끌렸지만 그게 비싸서 메모리 키트 삼.
구성으로만 봤을 때 자는 왜 들어 있는거지 쓸데 없이.. 이런 생각을 했는데 자가 은근 존예보스 bbb
패신져 키트 여권 탐났는데ㅠㅠㅠ 그걸 못산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거라도 샀으니 만족해야지ㅠㅠㅠㅠ
대충 요런 구성.
L홀더, 노트, 자, 스티커, 연필 3자루
공책 안은 이렇게 생김.
은근 예쁜 (취향저격)
이렇게 봐선 이게 뭐가 예뻐 할 수도 있겠지만 이거 진짜 실물로 보면 예쁨ㅠㅠㅠㅠㅠ
팬클럽 키트
랜덤 뱃지와 초대장을 빙자한 컵받침 같은 종이쪼가리 밖에 든게 없는 오천원짜리 굿즈.. ㅎ
정말 든게 없지만 이름이 팬클럽키트라서 그런지 팬클럽이면 사야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 구입함.
아니 팬들한테 현물 팬클럽 카드도 안 만들어주고, 팬클럽이라는 느낌을 가질만한
그 무언가를 안 주니 이런거에 괜히 집착하게 되는거잖아ㅠ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얼른 유료회원 모집해줘... 현물 팬클럽 카드도 보내줘ㅠㅠㅠㅠ
야광봉
지난 콘꺼랑 다른거라곤 포장지 사진과 적힌 글자 뿐인듯.
하지만 예쁨. 켰을때 존예 보스. 막콘때 또 사야지ㅠㅠㅠ
하드커버 브로슈어
개인적으로 지난 콘 브로슈어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나름 하드커버라고 졸업앨범 같은 재질로 가져다 씌워놓고 돈만 더 비싸게 받는데
그런거 보다 저번같은 재질의 종이 재질로 깔끔하게 해서 가격을 낮추는게 훨씬 더 좋았을거 같다.
하지만 사진들이 쩌니까 만족 8ㅅ8 특히 찬열이 미쳐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이런 재질의 하드커버
이렇게 한 멤버당 사진이 두장씩 있음.
애들 전부 잘 나왔지만 그 중에 찬열이 사진은 진심 개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콘서트 다음 날 진심 죽었다 깨어나서도 혹시나 오늘 안 가면 다 나갈까봐
주섬주섬 챙겨서 팝업 들러서 하나 남은 티켓까지 교환 완료!
만원이상 사도 준다고 해서 마침 지난번에 갈땐 없었던 한정사진들이 다 들어와 있길래
제일 예쁘게 나온 애들 꺼 두개 사고 랜덤으로 하나 뽑았음.
난 저거 하나에 만 천원이길래 두번 뽑을 수 있게 해줄 줄 알았는데
한번 계산할 때 한번으로 계산해서 만원이상이면 무조건 한장만 준다ㅠㅠ
두개 따로 계산 할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콘서트 표 들고가서 교환하면 원하는 멤버를 선택할 수 있고,
만원이상 사고 증정 받을 땐 램덤으로 뽑아요.
램덤으로 뽑은거에 중복이 없는것만으로도 대만족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진짜 예쁘니까 티켓 있으면 얼른 바꾸러 가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