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디융스 화보의 소년적인 느낌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뒤늦게 전시회를 디융스로 한다길래 좀 회의적인 생각을 가졌는데 전시회 보고 나니 내가 멍충했던거였고요?ㅠㅠ 나온지 좀 된 화보인데도 어제 찍은거 처럼 전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우선 놀라웠고 뭣보다 그냥 사진 속 애들이 너무 풋풋하고 귀엽고 멋지고 사랑스러웠다ㅠㅠ 디융스는 그냥 진리..ㅠㅠㅠ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나간자가 셋이나 같이 찍은 화보여서 그런지 솜이들 사진이 많이 없었다는거..ㅠㅠ 솤이들의 너무 예쁜 단체 사진 보면서 솜은 단체 사진 한장 없다는게 너무 아쉽고 화나고 그랬다.. 분명히 예쁜 샷 많이 찍었을텐데ㅠㅠ단독샷 아니면 못 나오고 쳐박혀 있을거 아녀ㅠㅠ(속상)
전시되어 있는 사진 중에 고르면 인화를 해주는데 오천원부터 몇만원대의 큰 크기의 사진까지 선택할수가 있다. 내가 산 건 오천원짜리 사진!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뭣보다 인화 퀄이 너무 좋다. 대부분이 맘에 들었지만 꼭 가져야할 것 같은 것만 고르자 하고 최애와 단체샷 위주로 자제하면서 골랐는데도 저만큼이나 질러버린...ㅋㅋㅋㅋ거의 한 6만원 썼나.. 휴... 그래도 후회따윈 없다.. 사진 전부 존예ㅠㅠㅠ 안 먹어도 배가 불러요ㅠㅠㅠㅠ특히 맨 마지막 솤이들 웃고 있는 단체샷 너무 좋아ㅠㅠ나까지 행복해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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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아티움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요 별키링 아이 직거래였다.
드뎌 나도 경수 별키링을 가지게 됐다고ㅠㅠ(박수) (환호)
실물이 더 핵영롱한 경수 별키링이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